템플스테이....
이야기·TV·책 등에서 접해본 "템플스테이"를
처음 가족과 함께 경험하러 왔다.
기본예절과 템플스테이 설명을 듣고
어색한 느낌으로 옷을 갈아입고
어릴 때 신었던 고무신까지 뭔가 '편해진 듯'
'친근한' 감정으로 시작을 하였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저녁 예불에 108배를 어떻게 해야하나,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나 등의 생각이 들었지만
오디오 소리에 맞추어 일상의 다양한 내용을 듣고 절하면서
음성 하나하나 생각하며
108배를 아이들과 마치고 나니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무언가를 생각하고 반성하고 하려했던 것,,
새벽예불 시간에 깨어 예불을 드리지는 않았지만
새벽 산의 자연소리와 절에서 들려오는 예불소리가 조화를 이루고
맑은 공기와 경치를 보니 '생각'했던것을 편안하게 내려놓고
'무생각'으로 편안함을 느낀것 같다.
이게 '무념무상'인가?
좋은 느낌과 감정을 더불어 기운을 받아
일상에 돌아가 다시 열심히 무엇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기회가 닿는다면 다음엔 좀 더 길게 "템플스테이"를 경험해 보고 싶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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