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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마당/템플스테이 갤러리

마음쉼터

by 문수암 2021. 4. 29.

마음쉼터

봄맞이하는 기분으로 도착한 문수암은

나의 마음을 깊이 안아준다.

그리고 언니와 둘이서 오니 더욱 좋고

조용하고 정겨운 모든 것들이 마음을 비워준다.

그리움들이 살아온 그리움이 아닌 또 다른

그리움으로 마음들을 편히 내려 쉴 수 있게 해 준다.

공양은 마음과 정성 가득한 차림에 또 한 번 감사하고,

사진으로 좀 담아야지 해놓고 먹기에 바쁜 손놀림...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산책길 동행해준 보리와 습득이, 너무 귀엽다.

하는 행동들도 귀엽고 든든하고 멋지다.

그리고 내 마음을 여기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고 싶다.

풀 한 포기 나무 한그루도 예쁘다.

초록이 싱그러운 하루도 감사하다.

풍경소리 들리면,,,,,,,그리고 또 오고 싶은 곳이다.

머물고 싶은 곳이다. <동생>

 

정성스러움

생면부지의 사람들에게 말 한마디에도 정성,

정성 가득한 상차림 ,

정성이 깃든 잠자리,,,,

모든 것들에 정성이 느껴지는 문수암 템플스테이.

첫 경험이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잊지 못할 좋은 추억과 감사함으로

기억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다시 이런 느낌을 느껴보고 싶을 때

어느 날 문득 다시 들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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