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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마당/템플스테이 갤러리

힐링, 쉼표

by 문수암 2021. 7. 3.

      힐링 ~

 

항상 일과 공부에 집중하느라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시간이 부족했었습니다.

쉬는 것 조차 사치라고 여기며 쉼 없이 달렸었는데

이번 템플스테이는 그런 저에게 자그만 선물 같았습니다.

사찰 입구에 들어올 때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며 물소리,새소리,종소리

그리고 목탁소리가 일상의 걱정들을 잠시 멈출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숙소도 너무나 쾌적하고 아늑해서 정말 쉬러 온 것이 실감날 정도였습니다.

공양 또한 다양한 반찬과 과일들이 나와서 매끼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벽예불에 참여하며 괜시리 뿌듯함도 느껴보고,

보리와 함께 전망대까지 등산하며 좋은 경치도 감상했습니다.

소소한 경험이지만 이를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고 휴식 할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스님들께서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더욱 편안히 지내고

갈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다음에도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문수암으로 오겠습니다.

1박 2일 값진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쉼표

 

오랜만에 '마음편히' 휴식을 가졌습니다.

보리와 마당에서 뛰어 놀고

바깥에 보이는 지리산과 새소리가 더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 것 같습니다.

매일 바쁘게 하루를 보냈기 때문에

1박 2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바쁜 삶 와중에도

저를 위해서 쉬는 방법을 찾아야 겠다고 다짐하며

문수암을 나서봅니다.

편안하게 이틀을 보내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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