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버지와 둘이서 여행을 가봐야겠다고 생각만하다가
회사 입사 후 첫 연차를 아버지와 보내는 시간으로 계획하였다.
처음에는 숙박시설을 찾다가 문수암 템플스테이 후기
글을 읽고 특별한 여행인만큼 이 경험은 특별하다고 생각되어 신청을 하였다.
사실 처음에는 TV에서 봤던 템플스테이만
떠올리며 도착하였고 1박 2일 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일상생활과 많이 단절된 체 생활할 것으로 생각하였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였다.
절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 생활방식을 배웠지만 진행은 모든 것이 자유로웠다.
그래서 더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면서 아버지와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박 2일 동안 있었던 모든 인연들은 앞으로도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주지스님, 법사스님, 팀장님, 광주에서 오신 모녀분들, 서울에서 친구끼리 오셨던 분들
모두 감사한 마음이다. 문수암 템플스테이를 가족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
-2019년 7월 27일, 부산에서 온 참가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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