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여마당/템플스테이 갤러리

안정도 되찾고, 우정도 더 돈독히 다지고!

by 문수암 2019. 2. 25.

 

 

 

* 혼란에 빠져있는 나를 안정적으로 잡아준 것


학교 성적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학원에 의한 스트레스 등
여러 스트레스 때문에 혼란에 빠져 있었고 
나 스스로를 바로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템플스테이에 와서 명상을 하고, 108배를 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등 
자연과 함께 있으니 스트레스가 다 없어지고
마음이 자유로워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맨날 인스턴트 음식같이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먹다가 
건강식을 먹으니 몸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부터 나물도 잘 먹고 편식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그리고 108배와 명상을 하면서 10분이 짧은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나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 고등학교 1학년 학생
  


* 쉼터

중학교 3학년 때 대원사 템플스테이에서 했던 활동들과는 많이 달라서 
흥미로웠다.
절에 많이 갔었지만, 정확히 절하는 법을 배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공양도 적응을 잘하지 못하다가 마지막날에는 꺼리는 음식없이 잘 먹었다.
가장 특별했던 경험은 염주를 만드는 활동이었다. 
다람쥐 엄마, 아빠에게 받아서 착용한 적은 있었지만, 
직접 만들어서 착용한 것은 처음이고,
더구나 친구와 함께 죽비를 직접 치며 108배를 하면서 만들게 되어서 
가장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다.
2박 3일 간의 템플스테이, 모든 것이 의미있는 날들이었다. 
여기서 얻고 가는 것이 너무 많다.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문수암이 너무 고맙고 또 오고 싶다.
                                      - 고등학교 1학년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