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데이
설레는 마음으로 1박 2일.
문수암에 도착하니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비구니스님.
자연식으로 3식을 아주 맛있게 잘 들고,
새벽예불에 맑은 정신으로 기도를 마치고,
아주 맑고 편안한 포행길 코스이자 명상길, 소나무숲 오솔길.
소나무에서 뿜어져나오는 세레토닉을 맘껏 마시며 보리(개)와 함께 걸었던
걷기명상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다시 찾고 싶은 문수암. 추천하고 싶습니다.
문수암의 여러 식구들, 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
* 내면의 여과, 정화
불법에 대한 경외심과 자기성찰에 대한 중요함.
참으로 청정한 마음을 찰나나마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함.
스님에 대한 이해의 폭을 크게 느낄 수 있었음.
저희들을 위해 노고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유유자적
봄기운에 흙냄새를 실은 바람이 맑고 청량하게 붑니다.
도량석은 고요하고 아늑해서 잠시 삼라만상을 접고
힘을 내서 멈춰있기에 좋은 곳입니다.
정성스런 공양을 받을 때마다 정성을 넘어서
음식에 기도가 깃든 느낌을 받았습니다.
잘 쉬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합장하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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