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취업준비와 아르바이트, 대학생활로 속세에 너무나 찌들어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문수암 템플스테이를 알게 되었고, 여기까지 인연이 닿게 되었네요. 주지스님과의 차담이 너무 좋았고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영 주지스님과 보살님들, 그리고 이곳의 마스코트 보리까지 참 따스하고 감사한 인연이었습니다. 보리의 사찰생활을 보니 훈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공양밥도 너무 맛있었고, 그동안 자극적인 것에 익숙했던 제게 미각과 소화기관 역시 회복을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은 조만간 1박 2일보다는 조금 더 길게 머무르고 싶습니다. 산속 암자가 너무나 아름다운 문수암에 오게 되어 제가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 느끼며 감사함이 차오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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