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문수암을 방문할 때는 마음이 참 번다하고 먹먹하였다.
"오세요." 라는 공양주님의 따뜻한 한 마디에 그 먹먹함이 사라지면서 5박 6일을 참으로 따뜻하게 머물렀다.
집에 있을 때처럼 혼자 있는 것은 매한가지였으나, 외롭지 않고 답답하지 않았다.
108배, 참선, 명상, 전망대 산책...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며 비우고 내려놓기에 집중했다.
참 마음이 편하다.
다시 기회가 된다면 쉼터에서 따뜻한 난로에 군고구마 구워먹으며 좋은 말씀 듣고 싶다.
스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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