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과 휴식을 나에게 주었던 시간"
불교에서는 인연법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모르는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인연이 되어 웃고 떠들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마음이 안정이 되고 미소가 절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항상 행운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일어난다고 하는데 저에게 이 시간이 그런 것 같습니다. 너무나 짧은 1박2일의 여정이 아쉬워서 다음에 또 오려고 합니다. 삶에 지쳐 사람에 지쳐 여유가 없을 때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 깨닫고 갑니다. 맛있는 음식 잘 먹고 너무나 잘 대접 받고 갑니다. 다시 올 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길 - 황 * 호
"나를 잊었다 너무 행복했다"
아직도 1박2일이 지났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극락세계가 이럴까. 나를 잊고 가족도 잊고 속세도 잊고. 색즉시공 공즉시색 아름다운 문수암 신비로운 문수암 비구니 스님 두분의 정이 철철 넘치는 문수암. 보리라는 따뜻한 개가 있는 문수암, 맛있는 녹차와 스님께서 직접 내려주시는 커피가 맛있는 문수암, 밥과 반찬이 상다리 부러지도록 푸짐한 문수암, 물이 좋고 산세가 아름다운 문수암, 바보가 되어도 기분 좋고 바라볼 수록 보고싶은 문수암, 이불과 베개가 호텔처럼 정갈한 문수암, 이곳에서 나를 잊고 나를 돌아보고 내가 나인지, 내가 누구인지, 질문을 하며 돌아갑니다. 모두들 고마웠습니다. -대구 광덕사 관음회 일동
"아름다운 미소"
고즈넉한 산사에서 고운 사람들과 지낸 시간이 미소가 절로 나오도록 합니다. 산사에서 좋은 공기와 함께 자연이 어우러진 알찬 프로그램에 시간이 너무 귀하게 여겨질 정도였습니다. 시간을 내어 차를 내어주신 주지스님과 엣지있게 명상을 알려주신 지도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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