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을 닫고 제법 시간이 많이 지나갔습니다.
사방엔 봄풀들이 나오고 개나리, 진달래, 벚꽃도 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네요.
이 시간을 기다렸을 많은 분들과 아이들의 힘찬 목소리대신
대웅전 앞 마당과, 오손도손 즐거이 차마시던 옹달샘 찻집,
그리고 산길까지 , , , 아직은 고요함과 봄 햇살만 가득하답니다.
하지만 금방 그 웃음들 마주 하겠지요.
예상하지 않았던 휴식으로 긴 휴가도 보내고
그리고 소소한 봄맞이도 해봅니다.
겨우내 살짝 언것도 보이고 분갈이가 필요한것도
빽빽해져 나눔도 필요한 다육이들 정리 ~
겨울에도 많이 자란 선인장은 빨간 화분으로 옮기고요 ~
분도 옮겨주고 흙도 다시 채워 주었더니
다육이들이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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