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천방지축 아들이 봄방학을 하고
하루에 열두번 서로 싸우고 혼내고 화내고를 반복하던 중,
아들을 청학동 충효교실에 보내려다가
그게 아들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아
고심끝에
템플스테이에 같이 가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마음을 터놓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마음을 먹고
자원해서 오신 분...
그 결과는 '대성공'!!^^
문수암 템플스테이 '바보여행'이 '바라보기'의 준말이듯이,
아들을 삐딱하게 바라만 봤던 자신을 반성하고
그저 착하고 순수하고 귀엽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아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귀여운 10살배기 아들은 또 어땠을까요.
당연히 1박 2일 내내 모든 활동과 과정을 너무나 의젓하게,
너무나 자연스럽고 행복하게, 즐기며 해내었죠.^^
멋진 아빠와 아들!이죠?
걱정할 것도, 나무랄 것도 하나없는 아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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