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여마당/템플스테이 갤러리

2박3일 완전한 멍때리기 템플스테이 성공^^

by 문수암 2018. 7. 28.
무지무지 더운 여름을피해 산속은 시원할 것이라는 예감으로 멍 때리면서 쉬고 오자고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도반과 함께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하고
소박한 밥상이라고 하기엔 너무 정갈하고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신 혜운스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편하게 있으세요' 하고 말씀하신 스님이 얼마나 고맙게 느껴졌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못뵙고 갈 줄 알았던 주지스님과의 재미있는 여행이야기도 맛있는 빵도 커피도 그리하여 스님은 깐깐하다는 편견을 깨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 인연을 기대하면서 가기 싫은 발걸음을 옮깁니다.-무애심

짧은 시간이었지만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보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성찰하게 된 2박3일 여정이었습니다. 부처님 불법을 만난 것에 정말 감사드리는 계기다 되었습니다. 
문수암 주지스님과 법사스님께 감사드립니다. -해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