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문수암 템플스테이 덕분에
스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여러 고민과 걱정으로 머리가 어지럽고 무거웠는데
템플스테이를 마치고 돌아가는 지금
어느 정도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고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첫째날 명상수업을 마치고 스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참 고마운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스님의 배려로 한 시간 가량 홀로 빗소리를 들으며 명상한 것이
제가 앞으로 맞서가야 할 삶의 문제를 해쳐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맛있는 절밥과 보리와 아름다운 문수암에서
따뜻함을 느끼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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