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를 예약하는 날부터도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고 오는 날 새벽부터 눈이 떠질만큼 설렜습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소풍 간다고 순수하게 좋아했던 그런 마음이 들기도 해서 팍팍하게 세상살이에 적응하고
있던 내가 이럴 수도 있구나, 내심 웃기기도 하고 신기했습니다.
숙소도 두 명이 쓰기에 넓고 쾌적했고 절절 끓는 바닥은 옛날 할머니댁 온돌 바닥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화장실 같이 필요한 것들은 시설이 너무 쾌적해서, '불편하겠지..' 하고 생각하고 왔었는데 이런 부분에서
신경쓰이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스님들,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밥 늦게 먹으러 갔는데, 안 굶게 해주셔서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합니다.
히히, 나물이 너무너무 맛있는데 요리법 언제 홈페이지에 공유해 주세요. 제발 - ♡♡♡
'참여마당 > 템플스테이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쉼 (0) | 2022.02.07 |
---|---|
또 오고 싶은 곳 (0) | 2022.02.07 |
바쁜 일상에서 벗어난 고요한 휴식 (0) | 2021.11.15 |
일상이 무너진 시대에 찾아 온 고요 (0) | 2021.10.10 |
마음속 응어리가 풀어지는 마법의 시간 (0) | 2021.09.28 |